식사후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

소화기관의 문제

식후에 왼쪽 옆구리에 통증이 있다면 음식물이 통과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위염이나 위궤양과 같은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평소 알코올 섭취가 잦거나 고지방식의 식사를 유지한다면 왼쪽 옆구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화기관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니 심한 복통이나 발열을 동반한다면 응급 외래 진찰을 검토해야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은 위에서 위산이나 공기 또는 액체류가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로 인해서 가슴이나 왼쪽 옆구리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과식, 고지방식의 섭취, 변비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납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숙면을 취할 때 머리를 높게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진료과는 소화기내과입니다. 현대인들에게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대한 영향이 강한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시어 적절한 진료와 약물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개인의 식습관을 꾸준하게 개선하는 경우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급성 췌장염

급성으로 왼쪽옆구리 통증이 발생했다면 급성 췌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대장의 벽에 함몰이 발생하고 염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또한 주요 진료기관은 소화기내과입니다. 췌장은 복부 중심에서 왼쪽에 위치하고 있는 장기로, 급성 췌장염이 발생하게 되면 해당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췌장염은 알코올 섭취나 담석 등이 원인이 됩니다. 중증도에 따라서 외과 치료나 집중 치료가 동반됩니다. 

자궁 질병

여성의 경우 난소나 자궁의 질늑병으로 인해서 왼쪽 옆구리 통증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왼쪽 난소 출혈이나 난소염전, 자궁 외 임신 파열 등의 가능성이 있으니 가임기의 여성이라면 산부인과 진료를 실시해야 합니다.

늑간 신경통

늑간 신경통은 원인을 확인할 수 없는 특별성 신경통과 원인을 확인할 수 있는 2차 늑간 신경통이 있습니다. 2 차성 늑간 신경통은 갈비뼈의 종양이나 골절, 척추의 변형이나 탈장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몸을 움직일 때마다 해당 부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정형외과에 내원해보셔야 합니다. 2 차성 늑간 신경통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대상포진이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장을 구성하고 있는 근육은 평활근입니다. 이는 사람의 의사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횡문근과는 달리 심리 상황이나 주위 상황에 따라 그 운동이 변화하게 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스트레스에 의해서 자율 신경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장의 평활근의 운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합니다. 이로 인해 배변 상황이 흐트러지며 왼쪽 옆구리의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주요 진료과는 소화기 내과이지만 스트레스의 원인에 따라 심장내과나 심리에 대한 진찰도 고려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