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발생하는 눈물샘가려움 원인
일상생활을 하다가 눈물샘이 가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알레르기 반응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한 기후이기에 환절기에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급격하게 바뀌는 온도와 습도 및 외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우리 몸이 적응하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눈물샘가려움이 발생하면 많은 분들이 손을 이용해서 해당 부위를 긁거나 자극하는 행동을 취합니다. 하지만 이는 세균 감염을 유발하고 만성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하니 되도록 삼가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눈물샘은 눈꺼풀의 순막이 퇴화하고 그 흔적이 남은 것입니다. 언더처럼 보이는 부분은 땀샘과 피지샘이 모여있는 구조로 피지가 뭉치거나 솜털이 보이기도 합니다. 해당 부위에는 눈물이 배출될 수 있는 미세한 통로가 있습니다. 만약 이곳에 이물질이 들어가게 되면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 번 이물질이 들어가면 잘 빠지지 않는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계속해서 간질거리는 느낌이 든다면 속눈썹이나 기타 이물질들이 혼입 된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손보다는 면봉과 같은 것들을 이용해야 합니다. 사람의 손에는 다양한 세균들이 있기에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눈물샘가려움 대처방법은?
눈이 간지러울 때 손으로 만지기보다는 인공눈물을 넣어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알레르기가 발생했다면 혈관이 확장되게 되는데요. 이때 인공눈물을 넣게 되면 넓어진 혈관을 수축시키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주변에 인공눈물이 구비되어 있지 않다면 냉장고에서 차가운 음료나 얼음을 이용하여 냉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평소 올바른 방법으로 눈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세수를 할 때는 기름샘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미온수로 수건을 적신 후 눈 위에 올리고 10분 정도 찜질을 해준 이후 기름이 빠져나올 수 있도록 손이나 면봉을 이용하여 안구 주변을 마사지해 줍니다. 이 과정에서 너무 세게 압박을 가하지 마시고 부드럽게 눌러주시면 됩니다. 이후 면봉으로 눈꺼풀을 들어 올려 속눈썹 부분을 조심스럽게 닦아줍니다. 이는 피부 세안 시 제거되지 않는 눈 안쪽 이물질들을 제거할 수 있으며, 간지러움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해당 증상이 일주일이 지나도 지속된다면 알레르기나 이물질 혼입에 의한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때는 명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하시어 정밀 진료를 받아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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