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동 빽보이피자 내돈내산 후기(피자 종류,가격 및 추천)

 

구래동에 또 새로운 가게가 오픈했습니다.

처음 구래동으로 이사왔을 때는 새로 생기는 가게는 무조건 가보자!라는 말을 했었는데,

너무 자주 가게가 바뀌기도하고 다 가보는건 무리라고 판단해 포기했죠 ㅎㅎ

그래도 빽보이피자가 생겼다는 말에 여긴 가봐야지 라는 마음에 바로 달려갔습니다.

1차 방문때는 가오픈이라서 판매는 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그래서 토요일에 방문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매장 내부에는 취식할 수 있는 공간은 없고, 포장 주문만 가능해요.

주문하는 키오스크와 의자 3개정도면 있어서 안에서 기다리기에는 협소한 편이에요.

대부분 밖에서 기다리시더라구요.

차라리 배달 어플로 주문을 하고 픽업 오시는게 덜 기다리는편일거 같습니다.

 

키오스크에 나오는 메뉴와 가격입니다. 

열탄불고기피자는 새마을 식당에서 판매하는 그 불고기가 들어간다 하더라구요.

어떤 메뉴를 먹어야하나 고민하다가 반반으로 선택!

시그니처로 보이는 빽보이 피자와 체다콘치즈 반반으로 주문했어요.

키오스크 주문 마지막에 핸드폰 번호 입력이 있어서 주문 하고나면 얼마나 걸리는지 대기시간이 나옵니다.

사실 8시에 주문하고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카톡을 받았는데..

실제로 피자를 받은건 8시 55분정도 ㅎ

거의 1시간을 밖에서 기다린거 같아요.

 

신나서 픽업하고 집으로 달려가서 먹을 준비를 했네요.

기본 피클 1개와 갈릭디핑 소스 1개는 무료 증정입니다.

지금은 오픈 행사중인지 라지사이즈 피자를 시키면 스파게티가 무료 입니다!

 

반반으로 주문하니 20,900원 나왔는데요.

처음에는 가격을 보고, 이정도면 피자스쿨이나 59쌀피자에서 시켜먹는게 낫지 않을까 했어요.

아무래도 백종원 피자라고하니 가격이 피자스쿨 정도일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우선 이런 생각은 피자 한 입 먹어보고 싹 없어졌습니다.

솔직히 피자헛이나 도미노 이런 곳이랑은 가격차이가 심해서 비교하기가 좀 그렇고,

59쌀피자나 피자스쿨에 비해서는 아주 매우 퀄리티가 높아요.

특히 체다콘치즈는 달달하고 짭쪼름한 맛이 정말 계속 먹고싶은 맛이에요.

빽보이피자도 일반 콤비네이션?느낌인데 치즈나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신랑한테 물어보니 59쌀피자나 피자스쿨에서 15000원대 사먹는거 보단 

5000원 더주고 빽보이 피자 먹는데 더 좋을거 같다고 하네요 ㅎ

특히 체다콘치즈에 완전 푹 빠져서 또 먹고싶다고 할정도에요.

아직 안드셔본 분들은 한번 드셔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특히 체다콘치즈는 추천드립니다.